한화건설이 본격적인 윤리경영 실천에 들어갔다.
한화건설은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윤리헌장 및 행동지침을 제정·선포했다.
김현중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준법정신을 기본으로 한 도덕성 회복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리헌장 및 행동지침에는 고객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법규준수 및 공정한 경쟁,▶공정한 거래, ▶주주 및 투자자에 대한 의무와 책임, ▶국가와 사회에 대한 의무와 책임, ▶임직원의 기본 윤리 등 사안별로 구체적으로 실천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화건설은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윤리경영위원회와 윤리사무국을 전담조직으로 구성하허고 윤리지침에 대한 모티터링을 통해 징계와 포상을 병행해 나가면서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의욕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협력업체에도 참여를 촉구하는 한편, 부당행위·부조리·불공정 거래 등에 대한 신고서를 제안받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인스랜드) 김용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