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단일화를 토의 중동경제지 보도 OPEC, 내달 긴급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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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니코시아2일AP=연합】OPEC (석유수출국기구)의 주요 회원국들은 세계최대의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유가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내달 중 OPEC 긴급회의를 열 것 같다고 중간경제조사지(MEES)가 2일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MEES는 다수의 OPEC 회원국들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여타 화원국들간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OPEC전체의 기반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같은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OPEC가 내달중 긴급회의를 열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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