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제설명 백명참석

…27일 정부측의 민한당에 대한 공정거래제도 현황보고회에는 야당에대한 정부측공식보고가 처음인 탓인지 소속의원 40여명과 사무처간부등 1백여명이 참석하는 성황.
이자리에는 2개월여 당사에 일굴을 내밀지않던 20여명의 의원이 나왔는데 유치송총재는 당사 총재실에 남아 당무를 보고받았고, 그밖에 유옥우·이태구부총재등 당간부들은 대거참석.
한영수정책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좀더 알맹이 있는 자료를 사전에 야당에 제공하는 적극적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
슬라이드보고가 끝나자 의원들은 『첫조치가 겨우 시넨트카르텔회사의 연장이냐』(김병오의원), 『정치도 독과점을 배격할때가 됐는데 정무장관의 의견은 어떠냐』(김형래의원),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김재영의원), 『과거부가세제 실시처럼 끝나는거 아니냐』(유재희의원) 등의 질문을 덧붙였다. 유치송총재·신상우사무총장·고재청총무는 당사에는 나왔으나 보고회에는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