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함께 사라진국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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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임시국회 백지화후의 문제를 다룬 일의 민정당당직자 회의는 2시간동안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였다는 봉두완대변인의 설명.
이재형대표위원은 『타당을 의식하기에 앞서 국민여망을 의식해야한다』고 했고, 권정달사무총장은『언론을 의식한 정약은 새시대에 맞지 않는다』며 이종하 원내총무의 임장을 지지.
봉대변인은『총무회담은 큰 덩어리를 다루면서 전진적 자세를 취해야지, 잡다한 문제들까지 모두 다루는것은 옳지않다』 며 『이로써 7월 임시국회는 바람과 합께 사라졌다』고 해석.
이총무는 『야당이 제시한 상임위 의제가 비록 많지만 언제고 융통성있게 다루는게 좋겠다』고 해 참석자들의 양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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