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동군 46만명|일분석,1년간 5개사단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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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소련은 지난 1년동안 극동군의 지장병력을 46개사단(45만명)에서 51개사단(46만명)으로 증강했다고 일본방위청 고위관리가 15일 말했다.
일본방위청의 「오까자끼」(강기구언) 참사관은 이날 중의원 안보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중 극동3군관구 산하병력은 34개사단에서 39개사단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밖에「오까자끼」참사관은 공군력이 항공기 2천60대에서 2천2백10대, 해군력은 7백85척에서 8백척으로 증강했으며 소련미사일의 3O%가 극동에 배치돼있고 전투지역 핵무기인 중거리 SS-20미사일만 수십기에 이르는 것으로 분 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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