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부인 등이 도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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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11일 하오 8시쯤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3동 1503호 김광천씨 집에서 바카라(포커의 일종)라는 도박을 하던 김하자씨(36·모회사 이사부인)·최영희(33·H강철 대표부인)·정금자(42·N토건 부장 부인)씨 등 13명이 주민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 6월 28얼 유청목씨(41·표구상·서울 신사동 26의4)가 현대아파트에 연 도박판에서 한판에 3만원씩 걸고 바카라판을 벌여왔다. 이들을 입건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박관을 개장한 유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도박을 벌인 12명의 주부들은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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