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전장식|6-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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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1회 세계 청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하고있는 한국은 13일(한국시간) 베네쉘라와의 1차전에서 6-0으로 완승했다고 협회에 알려왔다.
한국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뉴어크시 돈에드워즈 구장에서 벌어진 첫 경기에서 선동열이 완투하면서 베네쉘라의 타선을 단 2안타로 막고 삼진 12개를 탈취하는 발군의 호투로 완승을 거두었다.
한국은 이날 선동렬의 2루타 등 7안타로 6점을 올렸다.
이 대회는 당초 참가신청을 했던 파나마가 불참함으로써 조 편성이 일부 변경. 한국은 베네쉘라·캐나다(14일 상오 6시) 네덜란드(15일 상오 3시) 스웨덴(16일 상오 1시)등 5개 팀과 A조에 편성돼있다.
한편 B조는 미국·과테말라·호주·자유중국·이탈리아·엘살바도르 등 6개국이다. 각 조 수위 팀이 3연전으로 우승을 가린다.
한편 한국은 12일 청팀인 뉴어크·오일러즈와의 번외경기에서는 5-3으로 승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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