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승진, 인사 숨통 틔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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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내무부 직원들은 11명의 본부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 군수, 시·도 기획관등 요직에 영전되자 흐뭇한 표정들.
신설된 시·도 제2부지사 인사때「지방우대」에 따른 현지 발탁으로 시무룩했던 본부 직원들은 서기관 승진 인사에도 지방사무관들이 많이 발탁될 것이라는 설이 나돌아 한때 긴장했으나 본부 고참 사무관들의 대거 승진으로 인사에 숨통이 틔었다고-.
그러나 각시·도 고참사무관들은「군수진출대기소」인 기획관 자리마저 본부에서 승진한 6명의 서기관이 모두 차지하자 서운해한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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