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타고 1불짜리 천장 뿌려 미 독립기념일에 주택업자 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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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체럴드·로빈스」라는 미국의 한 주택건축업자가 미 독립기념일인 4일 미 오하이오주의 볼란체스텨 읍에 대한 애정의 표시로 헬리콥터에서 1달러 짜리 지폐 2부대를 뿌리는 바람에 독립기념행사를 위해 한 국민학교 교정에 모였던 사람들이 때아닌 『돈비』를 맞았다고.
지난 25년간 주택건축업자로서 불란체스터 읍 건설에 이바지해 온「로빈스」는 이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을 환기시키기 위해 1천달러를 1달러짜리로 바꿔 공중살포 했다는 것인데 당국은『돈비』로 인한 혼잡에 대비, 2대의 구급차와 경찰까지 추가 배치했으나 별다른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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