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 외채|5천8백억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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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27일AP=연합】제3세계국가들은 지난해말 헌재 외채규모가 총5천8백억달러에 달했으며 상환기한을 계속 남기고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 이 27일 발표했다.
IMF대외재정부의 「토마스·라이히만」씨는 지난해말 현재 제3세계국가의 상환체불액이 79년의 51억달러보다 많은 6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라이히만」씨는 또 지난해 1년간의 이들 국가의 외채총액은 지난79년의 4천8백94억달러보다 훨씬 늘었으나 증가율은 둔화되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은행 재정부장을 지냈던 「챈드라·하디」여사는 이들 개도국들의 외채중 절반이상은『그렇게되면 은행들에 심각한 문제를 안겨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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