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2회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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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고교축구의 최대이벤트인 제14회 대통령금배쟁탈 전국고교축구대회가 44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25일 효창구장에서 개막, 1회전에서 지난4월 춘계연맹전 준우승 팀인 중동고는 전영수와 유종인이 전후반 1골씩을 뽑아 중대부고를 2-0으로 완파, 2회전에 올랐다.
또 마산창신공은 창단3개월밖에 안 되는 풍기고(경북형주)를 맞아 전후반 25개의 소나기 슛을 퍼부어 8-0으로 대승을 거두었으며 강릉상고도 용문고를 2-0으로 꺾고 나란히 2회전에 올랐다.
한편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이 대회 우승팀은 오는8월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고교 환경기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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