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협회는 내년의 인도 제9회 아시안 게임에 대비한 본격적인 사업을 오는 7월초부터 추진키로 했다.
요트 협회는 지난 4월6일 이종록 회장의 돌연한 사퇴로 금년도 사업에 착수조차 못하고 있다가 김철호씨 (43·명성 그룹 회장)를 회장으로 추대, 26일 하오 4시 체육회 강당에서 임시 총회를 열어 새 집행부가 탄생되면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수정하여 각종 사업을 활발히 진행키로 했다.
협회는 우선 7월초부터 양수리에서 서산에 새로 건립키로 한 요트장 공사에 박차를 가해 8월에는 아시안 게임 선발전 및 그동안 밀린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