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1일 GM대우자동차의 승용차인 라세티와 칼로스에 각각 제작 결함이 확인돼 회사 측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라세티의 경우 엔진을 차체에 고정시키는 지지 볼트의 강도가 약해 소음이 나거나 충돌 사고시 안전에 이상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지적됐다. 또 칼로스는 변속기 제어케이블이 변속기 외부의 엔진운반용 고리에 닿아 주행 중 경고등이 켜지거나 변속 불량이 발생하는 결함이 확인됐다.
강갑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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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21일 GM대우자동차의 승용차인 라세티와 칼로스에 각각 제작 결함이 확인돼 회사 측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라세티의 경우 엔진을 차체에 고정시키는 지지 볼트의 강도가 약해 소음이 나거나 충돌 사고시 안전에 이상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지적됐다. 또 칼로스는 변속기 제어케이블이 변속기 외부의 엔진운반용 고리에 닿아 주행 중 경고등이 켜지거나 변속 불량이 발생하는 결함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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