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주공 아파트 대낮 3인조 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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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1일 하오 2시40분쯤 서울 잠실1동 주공 아파트 12동 406호 유태궁씨(30·무직)집에 20대3인조 강도가 들어 과도와 드라이버로 안방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유씨와 유씨의 동생 현숙양(23)을 위협, 농구화 끈과 비닐 테이프로 손·발을 묶고 파스로 입을 막은 뒤 장롱에 들어있던 현금 2만5천원, 남자용 라도 손목시계(싯가 2만원), 여자용 세이코 손목시계(싯가 2만원)등 15만2천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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