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나방 등 접촉성|피부병 만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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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보사부는 11일 건조한 날씨에 해충·나방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해충에 의한 접촉성 피부병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요망했다.
보사부 집계에 따르면 11일 현재 부산 1개 국민학교 70명, 경남 39개 초·중·고등학교 1천7백20명, 강원도 삼척군 관내 3개 초·중·고교 3백47명 등 2천여명의 학생들이 집단으로 피부병을 앓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피부병이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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