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곡수매 값 29%인상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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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한당은 9일 금년도 하곡수매가를 지난해의 가마당(76.5km) 2만6천4백원보다 29·3%인상된 3만4천1백32원으로 책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영수민한당 정책심의회의장은 각종물가상승으로 하곡생산비가 지난해의 가마당2만5천2백41원보다 15·3% 인상된 2만9천1백4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이 같은 생산비에 농가의 적정소득보상금 5천28원을 가산한 3만4천1백32원이 적정수매가라고 주장했다.
한의장은 하곡수매량도 금년도 예상 생산량 7백7만3천섬중, 농가소비량 3백27만8천섬을 제외한 3백79만5천섬을 전량 수매토록 요구했다.
한의장은 현재의 양측적자 1조원은 앞으로 세계잉여금이나 세입예산에서 보건토록 하고 금년산부터의 양특적자는 주곡의 자급연도까지 도입하는 외미판매대전으로 전액 보전함으로써 양특적자가 일체 발생치 않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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