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2차 방어전 7월29일 미 젠슨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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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프로복싱 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김철호가 오는 7월29일 부산에서 「월리·젠슨」(동급1위·미국)을 맞아 의무방어전을 치르게 됐다고 전호연 매니저가 2일 밝혔다.
김철호는 당초 일본의 「나까지마·시게오」와 선택 방어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나까지마」가 지난달 27일 「와따나베·노부유끼」에게 KO패 당함으로써 타이틀전이 무산된 것이다.
한편 WBA 주니어 플라이급 1위인 김환진은 챔피언 「페드로·플로레스」(멕시코)와 이에 앞서 오는 7월19일 대구에서 타이틀 매치를 갖기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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