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을 보완, 주내에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문교부는 대학 입시제도 개선시안으로 제시한 4가지 방안 중 제2안으로 결론을 짓고 금주 중 정부의 최종결정을 내려 발표할 예정이라고 1일 문교부가 민정당의 문공분과위에서 밝혔다.
제2안은 전기·후기입시 때마다 각각 2개 대학씩 지원하는 것을 허용하며 각 대학 안에서 3지망까지 할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민정당의 이진우 정책위의장·이흥수 문공위원장 등과 문교부의 정태수 차관 등이 참석한 이 간담회에서 문교부 측은 임시과열 현상과 4가지 시안의 현실성 등을 감안해 신중한 검토를 해오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제2안을 수정·보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