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마을 찾아 무료진료·일손 도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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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적십자병원 원장 배병위 박사와 의사·간호원 등 의료진 25명은 24일 4년 전 자매 결연한 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아리실마을 주민 7백50명에게 무료진료봉사를 하고 모내기 등 농촌일손을 도왔다.
적십자병원은 77년부터 지금까지 2개월마다 1시간30분이나 걸어나와야 차를 탈 수 있는 벽지인 아리실마을에서 정기순회진료와 건강상담 등으로 농촌위생을 돌보고 농기구 선물·노력봉사로 일손을 도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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