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 밑 광량만에 관개용 댐 건설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북괴는 평남과 황해도 일대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대동강 하류 남포시 인근에 대단위 갑문(댐)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북괴 김일성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남포시 일원을 이른바「현지지도」하는 가운데 이 갑문 공사를 늦어도 3년 안으로 끝낼 것을 지시했다고 북괴 방송이 2일 보도한 데서 밝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