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조직 이원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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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당원5%는 국민운동기구에 흡수>
민정당은 4년마다 신생 유권자 5%를 당원으로 받아들여 1백만명 선의 기본 조직을 유지하고 대신 5%에 해당하는 기존 당원들은 대의기구인 「관리협의회」와 앞으로 구성할 국민운동 추진기구에 흡수하는 당 조직 기구 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5일 하오 당 중앙 집행위에서 확정된 개편 방안에 따르면 기본 조직은 관리체계를 단일화하여 읍·면·동 단위의 지도장→투표구 단위의 부지도장→이·통 단위의 활동장→반·자연부락 단위의 책임 당원→일반 당원 등으로 이어지게 돼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읍·면·동의 청년 및 여성회장과 투표구 단위의 청년 또는 여성차장은 폐지·흡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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