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송세원 친선단체|IPU 산하로 흡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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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는 현재 각국별로 되어있는 의원친선협회와 개인베이스로 구성돼 있는 6·25 참전친선협회·인구문제위원회 등 각종 의원친선단체를 IPU(국제의원연맹)한국위원회 산하로 흡수, 일원화 할 방침이다.
이종찬국회운영위원장은 25일『이제까지의 의원 외교 활동이 산발적이고 즉흥적으로 이뤄져 지속성과 전문성유지가 안 돼 있었다』 고 지적, 『의원 외교활동을 IPU한국위원회 산하로 흡수통합하는 한편 IPU에 5개 분과위원회를 두어 상실기구로 존속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의원외교운영협의회를 국회에 두어 의원외교활동을 조성, 감독하는 한편 IPU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한국위원회 회장도 국회의장이 겸임하지 않고 전문의원이 맡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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