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승자, 중공과 대결 이긴 팀, 가 세계대회에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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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이 첫 출전신청을 한 제3회 세계여자주니어 핸드볼선수권대회는 오는 10월 캐나다 퀴베크에서 열린다.
본선에 출전할 팀은 모두 16개 팀인데 핸드볼강국인 유럽에서 12개 팀, 아시아·아프리카·미주에서 각각 1개 팀, 그리고 주최국 캐나다 등으로 되어있다.
아시아지역예선전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공·대만 등 4개국이 출전, 토너먼트로 본선진출 티켓을 다투게된다.
지난 4월 북경에서 열린 일본-중공의 2연전에서는 중공이 22-12, 26-12로 대승을 거둬 결승에 올라있으며 한국-대만의 승자와 오는 6월2, 3일 동경에서 본선 진출권을 다투게 되어있다.
한국은 22일의 1차전에서 대만을 27-16으로 대파, 2연승이 확실시되고있어 중공과의 격돌이 불가피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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