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정책 실무협의 이원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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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 민정당은 행정부측과의 실무자급 당정정책협의를 경제· 비경제로 나눠 일반정책협의회와 경제정책협의회로 이원화해 운영키로 했다.
배성동 정책조정실장은 20일 지난번 국회에서 행정부 제출법안에 대한 협의가 늦어져 충분한 심의를 못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행정부가 국회에 제출할 법안은 차관회의에 올리기전에 분야별로 당실무자선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치도록 할 방침』 이라고 설명.이런 방침은 노인복지법등 일부 법안이 상위를 통과해 법사위르 넘어간후에 당소속 의원들로부터 다시 문제점이 제기된 일이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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