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애 선수 등 5명 전 대통령, 훈장수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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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전두환 대통령은 14일 하오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해외원정에서 우승하거나 우수한 전과를 올린 37명의배드민턴·탁구·권투·사격·테니스선수와 임원을 접견, 만찬을 베풀고 치하하는 한편 5명의 선수 및 임원에게는 훈장을 주었다.
훈장을 받은 사람은 체육훈장 차상탁에 황선애 (배드민턴) 이수자 (탁구) 선수, 기린장에 김봉섭(배드민턴국가대표코치) 김경태(탁협부회장) 한상국 (동)씨 등이다.
만찬에는 강이균 배드민턴 협회장 등 배드민턴 임원·선수6명, 최원석 탁구협회장 등 임원·선수16명, 양정규 한국 권투 위원장 등 3명, 황충엽 사격연맹부회장 등 8명, 이종연 테니스 협회장 등 4명이 참석했으며 이규호 문교·김용휴 총무처 장관·조상호 대한 체육회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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