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금리 떨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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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최근들어 기업의 자금사정이 호전되면서 사상금리가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거래규모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12일 시중 사채시장에 따르면 A급기업에 대한금리는 액수에 관계없이 종전의 월2·8∼3%수준에서 2·5∼2·6%까지 떨어졌고 B급기업은 3·2%에서 3%수준으로 내렸다.
거래규모면에서도 기업의 어음나오는 것이 줄어듬에따라 하루 평균40억∼50억원에 이르던 거래량이 최근들어서는 10억원 안팎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한편 전주들도 사의시장의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채권투자로 올려 점차 시장이탈현상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사채시장의 되조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사업을 안벌이는 데다 1·4분기 (1∼3월) 은행대출이 크게 는데 기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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