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세버스조합, 자율정화위 구성 건전 관광 분위기조성 결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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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 전세버스 사업조합은 2일 자율정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세버스운임의 부당 징수 ▲계약불이행 ▲차내 음주가무 등 소란행위 ▲승무원의 팁 강요 금지 등 일부 잔존비리를 척결, 건전한 관광분위기를 유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자율정화추진위원장에 박궁남씨(초원관광 대표). 부위원장에 최덕원씨(우진 관광 대표)를 선임하고 건전한 전세버스의 운행을 위해 당국이 자가용 영업행위를 강력히 규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주말 및 성수기에 관광행사와 수학여행 등이 집중돼 전세버스의 절대량이 부족해 각종 부조리가 발생하는 열이 있다고 지적, 당국이 계도활동을 벌여 될수록 관광행사 등의 주말집중을 적절히 조정해 줄 것도 아울러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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