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승용차 훔쳐 타고 절도 행각 학교 금고 돈 4억여원 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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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남의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니며 고교서무실에 들어가 금고 문을 부수고 현금·수표·예금통장 등 4억3전9백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던 최성옥씨(22·농심라면 변전소 공작실 근무·서울 봉천6동 산81)를 특수절도협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달 28일 밤8시30분쯤 서울 학동 산15의2 영동고등학교(교장 고림현)서무실 금고 다이얼을 부수고 현금 83만6천원, 자기앞 수표 70만원, 미제 카메라2대, 지하철공채· 국민채권·예금통장 등 4억3천9백44만3천3백29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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