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국회 회기 16일간|총무회담, 의제·일정합의 3당대표 기조연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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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민한·국민당총무들은 28일하오 총무회담을 갖고 오는 5월4일 소집되는 제1백7회 임시국회의 회기를 19일까지 16일간 열기로 합의했다.
이종찬민정, 고재청민한, 이동진국민당총무는 회담에서ⓛ3당대표가 기조연설을 하기로 하고②본회의 대정부질문의제는▲정치·외교·안보▲경제▲사회등 3개로하며③대정부질문자수는 국회법에 따라 의제당▲민정3명▲민한 2명▲국민 1명씩으로하되 의정동우회소속의원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발언권을 주기로 했다.
3당 총무들은 금명간 다시 회담을 열어 상임위운영일정과 당대표기조연설순서 및 처리의안 등에 관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정부와 민정당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은▲경찰공무원법개정안▲교육개발원육성법 개정안▲의료법개정안▲병역법개정안▲ 교육공무원법 개정안▲공직자윤리법안▲노인복지법안▲시장법개정안등 1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회담에서 확정된 임시국회 의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4일=개회식, 국정보고▲6일=3당 대표질문▲7∼12일=본회의 대정부질문▲13∼18일=상임위활동▲19일=본회의 의안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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