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등 선발 개도국에|일반특혜 관세 제한키로|내년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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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레이건」미행정부는 한국 등 선발개도국들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일반특혜관세제도(GSP) 운용을 크게 제한시켜나갈 방침이다.
25일 무역협회「뉴욕」지부의 보고에 따르면 내년도 GSP수혜품목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는 미해정부는 선발개도국의 제품이 국제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GSP수혜를 제한시킬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미국정부는 저금까지 시강점유율과 금액만을 기준으로 수혜품목 및 대상국을 조정해 놨으나 앞으로는 여기에다 수혜국의 경제개발상태, 해당상품의 경쟁력, 미국의 이해관계 등까지 따지는 등 수혜기준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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