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형 핵폭탄 이스라엘 27개보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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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욕27일로이터=연합】 「이스라엘」은 현재 「히로시마」(광도)형 핵폭탄 2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라크」와「파키스탄」도 2년안에 핵무기를 갖게될 것이라고 미ABC-TV가 27일 보도했다.
ABC-TV는 이날 『최후의 대결장-핵무기 중동에 확산』이라는 다큐멘터리프로에서 현재 「이란」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가 2년안에 원자탄제조물질을 소유하게 될 것이며 「파키스탄」 또한 「리비아」로부터 부분적인 재정지원을 받아 지금으로부터 1년후면 연간핵폭탄 2개씩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BC-TV는 미중앙정보국(CIA) 보고서를 인용, 「이스라엘」이 지난 68년이래 27개의 「히로시마」형 원자폭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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