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차장등 간부들은 무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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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선거후 당의 긴축운영방안을 모색해 온 국민당은 사무차장·실국장·전문위원 등 6명을 유급에서 무급의원으로 바꾸고 공용차량 3대중 2대를 줄여 월4백만원가량의 경상비를 절감.
신철균사무총장은 『간부요원 무급화는 예산절감이라는 측면과 40세 전후의 정치지망생들이 정계입문에 앞서 봉사정신으로 스스로의 의지를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구성할 당의 각종 위원회도 같은 기준에서 인선하겠다』고 했다.
현 정동당사가 너무 좁아 좀더 넓은 곳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있는데 당내에서는 「민한당이 구유정회건물을 사용한다니 우리는 마포의 구신민당사를 빌어쓰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농담섞인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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