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터뜨려 16명이나 폭사|상해서 실업자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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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북경24일UPI=본사특약】 실업상태에 실망한 한 상해시민이 이번 주초 상해시의 취업배정국에 찾아가 일자리를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휴대한 수류탄을 터뜨려 자신을 포함하여 16명을 폭사시켰다고 북경외교소식통이 24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신원미상의 이 청년이 최근 중공에서 물의를 빚고있는 귀환한 하방청년인지 아닌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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