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4성 장군 첫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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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영국 육군 제29연대 「그로스터」대대출신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70여명을 초청한 재향군인회(회장 이맹기)는 이들 중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북구군사령관「앤터니·파라호클리」대장의 접대와 안내에 초긴장.
재향군인회는「파라호클리」대장이 영국군은 물론「유럽」장성 가운데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온 4성 장군이고 소장·준장등 장성 2명이 수행하고 있어 일행과는 별도로 경호원을 붙이는 등 안내에 최대의 신경을 쓰고 있는 것.
재향군인회는「파라호클리」대장 영접에 대한 사전 준비를 못한 듯 지난 19일 김포공항에 도착했을 때엔 『어디로 모실지 몰라』당황하기도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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