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후원회 탄압없게 제도적창치마련 합의|3당 사무총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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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의 권정달, 민한당의 신상우, 국민당의 신철균사무총장은 24일 낮 시내에서 3당 사무총장회담을 갖고 정치자금문제등 관해 협의했다.
신 민한당사무총장은 『이 모임에서 민한당은 당초 5백명정도로 후원회를 구성하려 했으나 이제는 수자에 구애받지 않고 야앙육성이란 측면에서 비기업인까지도 끌어들여 5월중에 독자적인 후원회를 구성할 생각을 밝혔다』고 말하고 이같은 민한당의 의도는 민정당의 견해와 일치하는것으로 야당후원회에 가담하는 사람들이 탄압 또는 부이익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자는데 3당사무총장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총장은 의원겸직문제는 국희의원들의 양식에 맡기는수밖에 없으며 현제도에 별로 큰 문제가 없다는 점을 민정당과 더불어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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