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부부, 세월호 동조단식 참여 “비록 짧지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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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42)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4)부부가 세월호 동조단식에 동참했다.

김가연은 지난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메시지를 적은 노란색 종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들고 있는 노란색 종이에는 “아직도 세월호 희생자들, 유가족들의 슬픔이 많은 상태인지라 저희는 그분들께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에 비록 짧지만 ‘하루 단식’에 동참하겠습니다. 희생자들 그리고 유가족분들. 정말 미안합니다. 절대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쓰여있다.

김가연·임요환 부부 외에 가수 이승환도 세월호 동조단식에 참여했다. 이승환은 지난 26일 “저도 오늘부터 세월호 동조단식을 시작합니다. 토요일, 일요일에 큰 행사가 있으니 목요일까지 할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세월호 동조단식 동참 소식을 알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세월호 동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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