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부인 합숙훈련도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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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명사들의 「집안단속」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도는 가운데 민정당은 지난번 소속의원들에 대한 합숙세미나의 성과가 크다고 보고 국회의원 부인들에 대한 합숙훈련을 검토중.
그러나 당내일부에선 당일치기 교육은 몰라도 합숙은 곤란하다는 반논도 있어 합숙여부의 최종결정은 유보상태.
의원부인들에 대한 교육이 끝나면 즉시 비서관들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
한편 오는 23일부터 3일간 소장의원들과 중앙위청년분과위원들이 참가하는 당이념 세미나도 열 예정인데 조남조청년국장은 『「단임정신」 및 「공인의식」의 이론적 체계를 확립하고 청렴의 실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토론에 그목적이 있다』고 취지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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