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사참석 30년만에 처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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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5일 월간경제동향보고후 전두환대통령주재 오찬회에서 민한당과 국민당간부들은 이구동성으로 보고회에 야당과 각계인사를 참석시킨데 대해 찬사.
고재청민한당총무는 『전대통령이 정당을 가리지않고 각계각층인사와 경제동향보고를 받은것을 환염한다』고했고 이동진국민당총무는 『30여년에 처음있는 일로써 이제는 화합해서 잘할때가 온것같다』고 했다.
민한당의 한영수정책심의회의장은 정보의 독점이 시정되어야한다는 등의건의를 했고 김진배대변인은 『이같은 의의있는 기회가 경경관계에 그치지 않고 외교·국방·사회문제등 다른 분야에 관해서도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
이에대해 우병규청와대정무제1수석비서관은 『이제는 정부를 개방하고 모든 정치방식도 개방될 것으로 믿는다』고 주석을 달았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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