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통계혁신, 군사서적 탐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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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삼대령에서 장군으로 진급한지 닷새만에 군복을 벗고 입법회의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가 국회개원과 함께 총장서리로 승진했다.
국보위 농수산분과위 간사위원시에는 협력형 부정축재 재산으로 농어촌후계자 양성기금을 마련토록 했고 쌀 생산량 목표를 가공적인 4천2백만섬에서 3천8백만섬으로 현실화시키는등 농업통계혁신에 노력했다.
입법회의 사무처장 취임즉시 모든 업무의 코드화작업에 착수하여 의회행정의 과학화에 기여했다.
5척단구에 걸맞지 않게 테니스 실력이 프로급이고 군사관계서적을 특히 탐독. 부인 배기순여사(42)와 1남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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