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변정수 딸 유채원 “우리 부모님, 정 때문에 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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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의 딸 유채원이 “우리 부모님은 정 때문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64회 녹화에서 MC 손범수는 “‘유자식 상팔자’에 합류한지 얼마 안 된 변정수의 딸 유채원양에게 하고 싶은 질문이 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정으로 산다? vs 사랑으로 산다?’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변정수의 딸 유채원양은 엄마 변정수와 아빠 유용운의 눈치를 살피는가 싶더니 이내 “정으로 사는 거 같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딸의 말에 변정수는 “엄마 손 못 봤어? 다시 봐봐. 아빠 다리에 올려뒀어”라며 남편 유용운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채원양은 “내가 동생 정원이를 보고 있겠다며 ‘영화 보고 와~’ 혹은 ‘데이트하고 와~’라고 둘만의 시간을 주려 해도 항상 거절한다”며 “애정표현이 없어서 ‘정으로 사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당황한 변정수 부부는 “우리 부부는 아이들 없는 데서만 애정표현을 한다. 우린 20여 년 째 사랑으로 살고 있다”고 해명했다.

부모와 자식간의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64회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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