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서도 의원 세미나 계획

정·민정당이 의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데 이어 민한당도 9일 하룻동안「그린·파크·호텔」에서 소속의원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세미나는 유치송 총재·고재청 총무등의 인사에 이어 조종현 국희운영위 전문위원 으로부터 국회법에 대한 설명과 김학준 서울대교수로부터 「정당과 의회와의 관계」에 관한 강연을 듣도록 짜여져 있다.
세미나에는 1시간동안의 자유토론시간도 있는데 당내 위계질서나 품위문제가 논의될 것이란 관계자의 전언.
유총재는 세미나 후 같은 장소에서 지구당 위원장들을 위해 칵테일 파티를 베풀 예정.
한편 8일 열린 민한당 첫 확대 간부회의에서는 당 간부및 당원으로부터 당비를 거두어 사무처 요원에게 최소한의 보수라도 지급하자는 얘기까지는 나왔으나 대부분 천천히 논의하자고 해 구체적 논의는 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