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충재 타이틀 지켜 무앙수린에 판정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방콕5일 로이터=연합】동양 태평양 권투연맹(OPBF) 웰터급 챔피언인 한국의 황충재는 5일 「방콕」동북쪽 5백40㎞떨어진 「존이에트」에서 열린 타이틀매치에서 도전자인 태국의 「사엥사크·무앙수린」에게 심판 전원일치의 판정승을 거두고 6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황 선수는 프로전적 15전 무패를 기록했으며 WBC(세계 권투평의회) 전 라이트웰터급 챔피언 「무앙수린」은 재기의 꿈을 무산시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