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각」 금명단행 |노동·정무장관등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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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3일하오 국무회의에서 노동부와 정무장관3명을 두기로 한 정부조직법개정법률을 공포키로 의결함에 따라 내주초 노동부장관과 정무장관 임명을 포함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정부 고위소식통은 3일 12대 대통령 취임식후 내각의 일괄사표가 반려됐기 때문에 이번 개각은 신설되는 자리를 채우는 정도의 보각성 개각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정부조직법이 4일공포·발효 되는대로 곧 단행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가에는 공석의 보충 이외의 개편도 있으리란 관측이 상당히 퍼져있다.
3명의 정무장관중 민정당과의 연락을 담당할 정무장관에는 정종택 전 농수산부장관이 내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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