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폭우로 4호선 전구간 운행 중단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부산지하철 4호선이 25일 오후 4시 12분부터 전구간 운행을 중지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집중호우로 1호선 신평~장전 구간, 2호선 장산~구명 구간에서만 운행한다”며 “집중호우로 인해 4호선 금사역 침수, 4호선 전 구간 운행 중지”라고 밝혔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부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오후 1시 30분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표했다.

24일 밤에 시작된 비는 대청동 관측소 기준으로 이날 오후 2시까지 33㎜ 내렸지만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금정산을 낀 금정구에는 오후 1시부터 시간당 100㎜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153.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부산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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