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협 무기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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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3월말께 서울에서 열릴예정이던 한미경제협의회가 미국측 사정때문에 4월이후로 미루어졌다.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미측과 3월말 개최에 합의하고 회의의제및 대표단구성에 관해 협의해 왔으나 미국측 수석대표인 「라슈시」 국무차관 임명에 대한 미국의회동의절차가 3월말로 결정됨에따라 부득이4월이후로 연기되었다.
양측윽 앞으로 별도 합의할 편리한 시기에 개최키로 하고 의제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기획원관계자는 양국이 편리한 시기가 언제쯤 될지 현재로서는 알수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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