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씨 등록무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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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경남의 남해-하동지구에서 출마한 민한당의 오동환후보 (42·삼양섬유대표)가 국회의원선거법 제12조 2항에 의해 피선거권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21일 등록무효조치됐다.
남해-하동 선관위는 오후보가 지난 71년 3월25일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그해 8월 23일 출소한 뒤 그 형이 실효되지 않았음을 확인, 이날 상오 오씨의 등록무효를 공고했다.
이로써 민한당 후보는 전국 92개 선거구에서 9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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