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여객기 납치범 배후조종「테러리스트」인 「카를로스」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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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 14일 밤 극적으로 인질 1백 4명을 풀어주는 대신「파키스탄」정치범 54명의 석방을 요구, 이를 관철시킨 뒤 12일간의「파키스탄」 항공기 납치사건을 끝냈던 범인들의 배후에는 국제경찰의 지명수배자 명단에 첫번째로 올라있는 악명높은 「테러리스트」「카를로스」(사진)가 개입해 있었다고 「파키스탄」 정부당국자가 주장.
「파키스탄」항공기 납치사건의 배후주동자는 처형된「부토」전 「파키스탄」수상의 장남「무르다드」로 알려졌는데「무르다드」는 사건발생 2일전 「리비아」 의 「트리폴리」에서 「카를로스」와 만났다는 것.【영가디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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