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오 10시35분쯤 서울 답십리 1동 100의 20 조영협씨 (46·무직) 집 3층 다락방에서 불이나 혼자 잠자던 조씨의 2남 윤호군 (11·답십리 국교 5년)이 불에 타 숨졌다.
불은 40평 건물 중 20여평을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경찰 추산 피해액은 3백60만원. 조씨 등 다른 식구들은 아래층에 있다 빠져나가 화를 면했다. 경찰은 다락방에서 공부하던 윤호군이 전기장판을 꽂아 놓고 잠자다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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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하오 10시35분쯤 서울 답십리 1동 100의 20 조영협씨 (46·무직) 집 3층 다락방에서 불이나 혼자 잠자던 조씨의 2남 윤호군 (11·답십리 국교 5년)이 불에 타 숨졌다.
불은 40평 건물 중 20여평을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경찰 추산 피해액은 3백60만원. 조씨 등 다른 식구들은 아래층에 있다 빠져나가 화를 면했다. 경찰은 다락방에서 공부하던 윤호군이 전기장판을 꽂아 놓고 잠자다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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