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증·김황호, 미 포틀랜드 팀과 14일 연봉 최종 협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북미 「프로」 축구계 진출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조영증과 김황호는 14일 「포틀랜드·팀」과 입단 계약 체결을 위한 최종적인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10일 알려왔다.
이들은 「포틀랜드·팀」측이 이미 스카우트하기로 결정했으며 계약 조건에 다소 이견을 보이고 있으나 14일엔 계약이 체결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포틀랜드·팀」은 두 선수에게 연봉 4만 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조영증은 만약 「포틀랜드」가 연봉 액수를 인상하지 않으면 입단을 포기하고 다른 팀과 교섭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