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 “한국 사회 불안전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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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4명은 우리 사회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오늘(22일) 안전정책조정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4대악 근절대책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도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올해 상반기에 19세 이상 일반인과 중고생, 전문가 등 2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는 응답은 24%로 지난해 하반기의 29%에 비해 하락했다. 안전하지 않다는 답은 30%에서 39%로 크게 늘었다. 특히 세월호 참사가 터진 4월과 그 다음 달 조사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답은 각각 47.7%와 54%로 치솟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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